[사진일기] 단풍 드는 날 [사진일기] 단풍 드는 날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일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 도종환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중 <2014년 일본 교토(Kyoto), 붉..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1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