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열심히 살고 싶어지는 오늘 하루입니다. 참 열심히 살고 싶어지는 오늘 하루입니다. 통영의 벽화마을 동피랑 김필수 할머니 댁에서 할머니 집 앞에 예쁜 꽃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싱그럽고 싱싱한 그림의 꽃과 달리 머리가 백발로 변해버린 할머니는 이젠 더 이상 싱그럽지 않습니다. 할머니 고개숙인 모습과 정반대로 꽃은 할머니에게서부터..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10.03.23
봄이 참 더디게 옵니다 봄이 참 더디게 옵니다. 지난 주 내내 감기같지도 않게 시작했던 몸살을 아직도 부여잡고 있는 중입니다. 덕분에 지난 한 주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일주일 내내 하루 18시간 이상을 잠을 자는 호사를 누렸네요 병원을 다녀도 별로 차도도 없고 약만 먹으면 병든 닭처럼 꾸벅꾸벅 졸리기만하고 그러다 밤..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10.03.22
오늘은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일에 지친 무거운 어깨, 산나무 그늘아래 눕히고 오늘은 편히 쉬십시오 어제까지의 일은 잘 했습니다. 그리고 내일 일은 내일 시작하면 됩니다 오늘은 아무 일도 하지 말고 팔베개하고 누워 하늘에 떠가는 구름을 보면서 쉬십시오 오늘은 쉬십시오 사랑찾아 다니다 지친 발, 오늘은 .. Chenkook's Diary/Photo Essay 2010.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