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lesse Nomad/Interesting culture

[전시회] 오랜추억속의 빨간머리 앤

작은천국 2008. 2. 18. 17:20

 

1,전시명  : 빨강머리 앤 (anne of green gables)
2,전시장소 : 가나아트 스페이스 3층 (서울 인사동)
3, 전시 기간 :  2008.02.13~2008.02.18
4, 전시품  : "빨강머리 앤"을 주제로 한 아트북, 돌하우스, 인형,의상, 퀼트, 모팰트 수공예품 등
5, 전시 기획, 책임 지도 : 김현숙 (little jen 어린이 영어 드라마 연구회 원장)
6, 전시 주관 : little jen 어린이 영어 드라마 연구원 (www.littlejen.co.kr)
7, 전시 작가 : 한국 어린이 영어 드라마 연구회 (keda) 회원들
8, 전시 부대 행사

   1) 빨강머리 앤 관련 수공예품/ 기념품 바자회  : 전시 작가들이 제작한 앤과 관련된 다양한 소품 및

       캐나다 현지에서 수입된 앤과 관련된 다양한 기념품 판매
   2) 빨강머리 앤에게 그림 엽서 보내기 : 앤에게 보내는 그림 엽서를 작성해서 전시장에 있는 자작나무

      에 매달기 (캐나다 현지, 빨강 머리 앤의 고향에 전달 예정)
   3) 빨강머리 앤 의상 입고 기념 사진 촬영하기 : 전시장에 준비된 빨강머리 앤 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best anne을 선발하여 기념품 증정)

 

 

■ 2008년  2월 4일  월요일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加 몽고메리 1908년 발표… 5000만부 나가

‘예쁘고 착한 女주인공’ 공식 깨 청소년 열광

빨강머리(Anne of Green Gabels)’이 100살을 맞았다. ‘빨강머리 앤’은 캐나다 소설가 루시 몽고메리(1874∼1942)의 작품. 고아 소녀 앤이 사내애를 원하던 집에 잘못 입양됐지만, 특유의 명랑함과 낙천적인 태도로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면서 성장해 간다는 이야기다. 1908년 6월 13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초판이 나온 뒤 지금까지 5000만 부가 팔린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 청소년 독자들을 설레게 하면서 빨강머리 주근깨 소녀는 스타가 됐다.

앤의 100번째 생일잔치는 다양하게 벌어진다. 2월 초 펭귄출판사에서 소장판과 함께, 유족의 동의를 받아 작가 버지 윌슨이 쓴 프리퀄(첫 편 전의 이야기) ‘그린게이블스로 오기 전(Before Green Gables)’을 출간한다. 그린게이블스는 앤이 살던 집의 이름. 작가 몽고메리의 고향인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는 올여름 작가와 작품을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청소년 문학에서 ‘빨강머리 앤’의 위치는 큰 의미를 갖는다. ‘빨강머리 앤’이 나오기 전 청소년 소설은 예쁘고 착한 여주인공이 나오는 도덕적이고 교훈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다. 순하지 않고 자기주장이 강하며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바싹 마른 앤은 이질적인 존재였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현실적인, 자신들과 닮은 앤의 모습에 열광했다. 지금도 아마존닷컴에는 “잊을 수 없는, 유쾌하기 그지없는 작품” “우울할 때마다 꺼내 읽는다”는 등 리뷰가 올라온다.

국내에서도 기념행사가 열린다. 13∼18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빨강머리 앤’ 전시회가 열린다. 02-725-9256

김지영 기자 kimjy@donga.com

 

▼ 이렇게 전시장 한 켠의 자작나무 한켠에 매달아 놓은 엽서는 캐나다 현지, 앤의 고향에 전달된다고

    한다..

 

 

 

 

 

▼ 엽서중 몇장...

 

 

▼ 포토존

 

 

 

▼ 포토존에 앉아 이쁘게 사진찍는 아이들..

 

▼ 빨간머리 앤 의상.. 이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도 된다.

 

 

▼ 전시중인 작품들.. 이쁜것들이 많았는데 촬영금지라 이부분까지만...

 

▼ 전시장 풍경...

 

 

 

※ 빨간머리 앤 

  (자료출처 : http://www.animaxtv.co.kr/AniInfo/Program/Default.aspx?proCode=2007102602 )

 

1. 즐거리
캐나다의 애번리 마을에서 농사일을 하는 매슈와 그의 누이 마릴라. 농사일을 위해 사내아이를 입양하기로 하지만, 막상 그들 집에 오게 된 아이는 빨간머리의 주근깨가 가득한 앤 셜리라는 여자아이였다. 수다쟁이에다가 엉뚱한 상상을 즐기는 천진난만한 소녀 앤은, 새로운 가족과 사람들, 그리고 낯선 환경에서도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점차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나간다. 그러나, 앤이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졸업하던 해, 매슈 아저씨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 사건이 발생한다. 자신을 아껴준 매슈를 잃은 슬픔 속에서, 앤은 홀로 남은 마릴라 아주머니를 위해 교사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2. 캐릭터

- 앤

주근깨 투성이에 말라깽이. 순진무구한 착한 마음씨를 갖은 감수성이 풍부한 소녀.
특기는 공상, 상상, 그리고 수다. 한번씩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르는 앤은 점차
어엿한 숙녀로 성장해간다.

 

 - 다이애나 베리

 

 앤의 친구. 검은 머리카락과 검은 눈을 가지고 있으며 볼은 장미빛을 띠고있다.
총명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어릴때는 앤과 같은 상상을 하고 또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일생동안 앤의 친구가 된다.

 

- 매튜 커스버트 :

 

앤을 초록색지붕집으로 데려온 장본인. 마릴라의 오빠이며, 매우 말수가 적다.
앤을 제일 이해하면서 도와주는 아버지 같은 분.

 

- 마닐라 커스버트

 

 앤을 수양딸로 키워주는 수양부모. 처음에는 앤에게 매우 무뚝뚝하고 엄격하게 대하지만,
결국 앤을 몹시 사랑하게 되어 엄마처럼 앤의 모든 응석도 받아준다.

 

-길버트 블이스

 

 앤의 동급생. 앤의 관심을 끌기위해 홍당무라고 놀렸다가 앤의 노여움을 사게된 후 계속 무시를 당하게된다. 개구쟁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신사로 학업성적도 좋고 활발하며 리더쉽이 있다.

 

 

♣ 빨간머리 앤이 벌써 100살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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