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Concert

조용필 연말 콘서트

작은천국 2007. 11. 22. 17:44

■ [공연] 데뷔 40주년 조용필 연말 콘서트

내년 데뷔 40주년 앞둔 가수 조용필이 12월 한달 중 11일간 연말 콘서트를 잇달아 펼친다. 조용필은 내년 40주년을 맞아 대형 이벤트를 펼치며 연말 콘서트는 전야제 격이다.

그는 12월4일~8일 경기 성남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4일~16일 경기 고양시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그는 1999년~2005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에서 매년 10여 차례의 콘서트를 열어 일종의 '연말 문화 브랜드'로 자리잡기도 했다. 그는 22일 서울 종로구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무대에서 보여줬던 레퍼토리 중 앙코르를 많이 받았던 노래로 꾸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꿈' '창밖의 여자' '여행을 떠나요' 등 35곡을 부른다. 무대에서는 별과 하늘, 밤과 낮 등 시간과 계절의 흐름을 표현하며 후반부에는 '프리 스테이지'를 마련해 관객의 신청곡을 받아 부른다. 그는 12월 22일 부산 벡스코, 28~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

염희진기자 salthj@donga.com 

기사출처 : [동아닷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11220365

 

■ 조용필 '데뷔 40주년 앞두고 연말 콘서트'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조용필이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7 성남아트센터 조용필 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내년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12월 4∼8일 5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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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최첨단 무대 공연 선보일것 "
내년 가수 데뷔 40주년을 맞는 조용필 씨가 다음 달 최첨단의 음향과 입체 영상, 이동 무대가 결합된 대규모 콘서트를 갖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국내 최초로 7.2서라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최상의 음향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용필 씨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렇게 말하고 1부에선 뮤지컬적 요소를, 2부에선 콘서트적 요소를 강하게 부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음반 시장은 불황인 반면 공연 시장은 호황인 현실에 대해 조용필 씨는 공연이 는 건 사실이지만 성공하는 경우는 적다며 대중을 사로잡을 스타, 히트곡이 많아야 공연 시장이 성장할 거라고 견해를 밝혔습니다.

데뷔 40주년에 앞서 열리는 조용필 씨의 공연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는 성남아트센터에서 14일부터 16일은 고양 아람누리극장, 28∼29일은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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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파 뮤지션이 TV와 불화하는 까닭
이균성기자 gslee@inews24.com
[데스크칼럼]

고집스럽게 자신의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은 TV와 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거리가 멀 뿐 아니라 심한 갈등을 겪는 경우도 있다.

아예 TV 쪽은 생각도 하지 않는 뮤지션이 적지않다.

70~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조용필은 데뷔 40주년 콘서트를 앞두고 2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5년 동안 TV에 출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본인은 “방송인이 될까봐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히트곡이 나오니 출연은 했지만 당시 방송국 측과 트러블이 많았다”고 술회했다.

이런 경험은 사실 조용필만의 특수한 이야기가 아니다.



‘록의 대부’ 신중현도 TV와 불화했던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그는 한국일보에 연재했던 글(나중에 ‘나의 이력서, 신중현’이라는 책으로도 엮음)에서 가요 프로 PD들의 음악에 대한 무지와 TV가 가요와 뮤지션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서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트러블이 있었던 건 당연했다.

서태지도 5집 이후부터는 TV 출연을 꺼리는 편이다.

이런 대형 가수 뿐만 아니라 TV에 기웃거리는 것을 아예 포기하고 소극장이나 클럽 활동에 주력하는 실력파 공연형 뮤지션도 부지기수다.

이런 행동에 대해 일부는 인기가 떨어져 TV에 못나오니 해대는 불평으로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대중과 친화하지 못하는 노래만 골라 부르면서 TV를 경원시하는 뮤지션이 더 문제라고 보는 시각도 존재하겠다.

물론 그런 일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도 분명히 있다.

뮤지션은 집단 창작이 위주인 개그맨이나 배우와 다르다. 뮤지션은 온전하게 그가 부르는 노래의 주체요 전부다. 노래는 오로지 뮤지션에서 나오는 것이지 카메라나 PD나 작가에 의해 나오는 게 아니다. 따라서 가요 프로의 중심은 뮤지션이어야 하고 나머지는 거들어주는 역할에 치중해야 한다.

그런데 출연 가수와 가요에 대한 선택권이 방송국에 있다 보니 제작 과정에서도 지나치게 참견하는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참견이 고집스럽게 자기 음악을 주장하는 뮤지션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일이 된다. 견디지 못한 뮤지션은 어느 정도의 항의를 할 것이고, 그것으로 ‘미운 털’이 박히는 셈이다.

자신의 음악 색깔이 풍부한 실력파 뮤지션은 점점 TV에서 사라지고, 자기 색깔보다 방송의 입맛에 맞는 연출에 잘 따라주는 엔터테이너들이 가요 프로의 전면에 배치되는 현상이 정착된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이다.

가요 프로의 한 카메라 감독도 이를 인정하였다.

이 감독은 “일본 NHK 음악 프로는 현란한 영상이 우리보다 적다”며 “우리로 치면 ‘가요무대’와 같은 영상이 대부분인데 일본의 영상장비나 기술이 떨어져 그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음악 프로는 노래의 감동이 중심이라는 철학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는 설명이다.

노래의 감동, 이를 위해 모든 초점을 뮤지션에 맞춘다는 이야기다. 시청률 하락에 고민하는 가요 프로 관계자들이 곱씹어봐야 할 이야기다.

기사출처 : 조이뉴스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296453

 

■ 조용필 "가요 장르별 스타가 나와야"



12월4~8일 성남아트센터서 공연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요계에 장르별 스타가 나와야 합니다. 스타가 없으면 관심도 사라지니까요."

대중음악계를 향한 조용필(57)의 '쓴소리'는 어록을 만들어도 될 듯 싶다.

22일 낮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기도 성남 공연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 어김없이 '가요계 대표가수'로서 음악계 진단을 해달라는 주문이 나왔다.

내년 데뷔 40년을 맞는 노장답게 조용필은 음악시장의 불황, 후배 가수들을 향한 바람 등 평소 소신을 담담히 털어놓았다.

음악시장 불황에 대해선 다양해진 매체 환경과 스타 부재를 원인으로 꼽았다. 과거엔 지상파 TV와 신문에 문화가 집중돼 있었지만 요즘은 인터넷 등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많아 젊은층의 문화 집중도가 각양각색으로 펼쳐져 있다는 설명이다.

"음악도 장르별로 많이 벌어졌어요. 가장 중요한 건 장르별 스타가 나와야 합니다. 스타가 없으면 관심이 없어요. 스포츠도 마찬가지고. 스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즘은 기획사가 너무 욕심을 내는 것 같아요."

그는 "대중을 휘어잡는 스타가 배출되고 그들이 히트곡을 내야 공연 시장도 활성화 된다"며 "10년 전만 해도 스타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해 적은 것 같다"는 아쉬움도 덧붙였다.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답게 공연에 대한 열정은 해가 거듭할수록 견고해진다. 15년 전 TV에서는 노래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도 '가수가 설 곳은 스테이지'란 고집에서다. 이미 신승훈, 이승철, 김장훈 등 많은 후배 가수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대목이다.

12월에도 그의 공연 스케줄은 빼곡하다.

12월4~8일(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6시)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40주년을 앞둔 전야제 성격의 공연을 펼친다. 이어 14~16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22일 부산 벡스코, 28~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돌며 한해를 마무리한다.

이중 성남 공연은 1999~2005년 7년간 예술의 전당에서 펼친 공연의 베스트만 뽑아서 꾸민다. 음향은 국내에서 처음 7.2 서라운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1ㆍ2부로 구성한다.

"1부는 각 노래마다 영상과 세트가 바뀌어요. 1부가 끝나면 세트를 치우고 2부를 위한 또 다른 세트가 들어올 만큼 물량이 대단하죠."

무대 연출을 맡은 김재성 감독은 "1부에선 별과 하늘, 밤과 낮, 천둥과 비, 가을 벌판, 눈 내리는 겨울까지 많은 계절 공간을 테마별로 구성한다"며 "최첨단 장비를 통한 매머드급 무대, 소박한 정서의 어쿠스틱한 무대까지 즐길 수 있다"고 했다.

조용필은 "원래 그룹 출신이어서 TV에서 공연할 때면 방송사 기술팀과 트러블이 많았다"며 "지금은 TV도 음향 시스템이 좋아졌지만 관객이 극장에서 듣는 것과 TV에서 듣는 건 사운드 차이가 크다. 감동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미래에 방송인이 아닌, 스테이지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조용필로 살기 위해 스테이지로 돌아가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고 변함없이 실천하고 있다.

"전 특정 장르 가수라 할 수 없죠. 록적인 음악부터 전통 판소리까지 했으니. 단지 기본은 비틀스, 엘비스 프레슬리 혹은 영국 록그룹의 영향을 받아 음악을 한 것입니다. 제가 전공이 기타리스트잖아요. 하다 보니 운이 돼 노래를 했고 히트가 됐죠."

스스로에 대한 소박한 평가는 그를 자꾸 무대에 오르게 한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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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15년전 방송 중단한 이유 "흔한 조용필이 되기 싫었다"


[뉴스엔 권현진 기자]

‘영원한 오빠’ 조용필이 22일 낮 1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7 성남아트센터 조용필 콘서트’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용필은 TV출연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TV에 나오는 음악은 한계가 있다. 현장과 방송의 서라운드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며 “15년전 이러다가는 내가 가수가 아닌 방송인이 되지 않을까, 흔한 조용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방송을 중단했다 ”고 말했다.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과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세월이 지나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가수 조용필은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닷새동안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콘서트를 연다.

한편 조용필은 2008년 무대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있다.

권현진 khj76@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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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필 "가수 아닌 방송인될까 두려워 TV 출연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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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진인턴기자



국민가수 조용필이 가수가 아닌 방송인이 될까 두려워 약 15년전 TV 출연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조용필은 22일 낮12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연말공연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조용필은 '방송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TV를 출연하지 않는 특별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원래 그룹 출신이여서 스테이지 음악을 중시한다"며 입을 열었다.

조용필은 "현장 음악을 중요시했는데 히트곡이 나오다보니 TV에 출연하게 됐다. 당시 아시는 분들은 다 알겠지만 방송팀들과 트러블이 많았다"며 "특히 지금이야 음향시스템이 좋아졌지만 역시 음악은 극장에서 듣는 것과 TV로 보는 것에 있어 사운드면에서 굉장한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용필은 "그래서 TV로 보는 공연은 감동도 없고 나와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엇보다 오랜시간 음악생활을 하며 TV에 출연하다보니 내가 가수가 아닌 방송인이 될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결국 "15년 전쯤부터 방송을 안했다"는 조용필은 "방송을 포기할 당시 TV에 안나오니까 사람들은 한물갔다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도 적었지만 꾸준히 지금까지 이어왔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필은 내년 데뷔 40주년을 앞두고 오는 12월4일부터 8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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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가수 조용필 데뷔 40주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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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이 2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무대데뷔 40주년을 앞두고 갖는 2007 성남아트센터 조용필 콘서트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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