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이 있는 풍경, 문화가 숨쉬는 거리

■ 서울 북촌한옥마을 : 종로구 가회동, 재동,삼청동 일대의 한옥보존지구.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어 조선시대 이래로 고급 살림집터였으며 현재 일제강점기말부터 지어진 한옥 900여채가 남아 있다. 서울시의 '북촌가꾸기사업'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이 박물관. 갤러리, 찻집. 공방으로 되살아 나면서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한나절 둘러보는 것만으로 한옥 구경과 문화체험을

겸할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02-3707-8270)을 방문하면 지도와 안내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문의 http://hanok.seoul.go.kr

 

■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 서울의 팔대가로 불리던 사대부 집부터 일반평민의 집까지 전통 한옥 5채를 옮겨

놓았다. 집의 규모와 거주자의 신분에 맞는 가구를 배치해 당시 생활상을 재현했다. 계곡의 연못, 정자가 어우러진 전통 정원에서는 남산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세시 행사가 마련돼 있다. 3월부터 매일 오후와 야간에 전통 공연을 펼칠계획.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일, 개방시간은 4~10얼에는 오전 9시~오후 8시, 11~3월에는 오전 9시~오후5시

입장료 무료 숙박시설이 없다. 문의 02-2266-6923   http://www.hanokmaeul.org

 

■ 전주 한옥마을 : 전주시 동남부 일대, 900여채의 아담한 근대 한옥이 남아있는 마을이다. 주변에 전통

문화센터. 술박물관, 공예품전시관, 한옥생활체험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한옥생활체험관(세화관)은 숙박이 가능한 전통 한옥으로 2인 기준 6~12만원(5첩반상 아침 식사포함)에 이용할 수 있따. 투숙객에게

자전거를 무료 대여하므로 일대 전통문화공간을 둘러보기에 편하다.

 

문의 : 063-287-6300 http://www.jjhanok.com

 

조선시대 호남 땅에 가장 큰 향교였다는 전주향교의 부속건물인 양사재 역시 숙박이 가능하다.

2인기중 6만원(아침식사 및 녹차포함)

 

문의 063-282-4959 http://www.jeonjutour.co.kr

 

■ 영주 선비촌 : 조선시대 전통 가옥을 복원하고 생활상은 재현해 유교 문화를 체험할수 있도록 한 테마파크. 1만7천여평에 전시, 숙박, 문화, 쇼핑, 휴게영역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영주시 일대에 흩어져 있떤 기와집과 초가집의 원형을 살린 한옥 12채를 지어놓아 숙박이 가능하다.

놀이체험은 누구나 즐길수 있고 이밖에 명절 및 이벤트 행사가 열린다. 단체의 경우 유로로

사전 예약하면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소수서원, 풍기온천, 소백산, 희방사 등의 관광지와도 연계되 있다.

숙박비는 4인실 기준 5만원, 2인실기준3만원  

 

문의 054-638-5831  http://www.sunbitown.com

 

■  김해 한옥체험관 : 김해시가 가야 문화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했다. 안채, 아래채, 사랑채 등의

숙소용 한옥, 식당과 찻집 등의 부대시설로 이용되는 행랑채, 바깥채, 헛간채, 사당 등 7채로 구성돼 있다. 한옥 체험과 가야문화 탐방을 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저녁에 투숙해 밤에는 김해천문대, 다음날 낮에는 김해국립박물관. 수로왕릉 등을 관람하는 코스가

인기"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계된 대부분의 문화시설이 도보로 접근가능하고 입장료가 300~1000원으로 저렴하다. 주말에는 집풀공예. 천연염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숙박비는 8~12만원

 

문의 055-322-4735   http://www.ghhan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