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고택에서 하룻밤 묵어볼까?

 

 ■ 안동 지례예술촌 :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임하호가 내려다보이는 산기슭에 자리한 고택

안동댐 건설로 수몰될 뻔한 의성 김씨 지촌파의 옛집들을 마을 뒷산 자락에 옮긴 것이다.

안채, 사랑채, 행랑채, 지산서당, 제청, 주사 등이 고스라닣 남아 있다 "외딴 곳이라 고요의 미를 맘껏

누릴수 있다"는 것이 주인 김원길씨(한국 고택문화보전회 회장)의 자랑이다. 매일 저녁 문화 강조가,

월1회풍류마당이 열린다. 기제사 때 투숙하면 양반가의 전통 제례를 체험할 수 있다.

숙박비는 작은방 3~4만원, 큰방은 5만~9만원

 

문의 :054-822-2590  http://www.jirye.com

 

■ 안동 농암종택 : '어부사'를 지은 농암 이현보의 종택. 도산면 분천리에 있던 집을 가송리 솔미재 아래에 옮긴 천리에 있던 집을 가송리 솔미재 아래에 옮긴 것으로 농암의 17대손 이성원씨가 관리하고 있다.

긍구당. 농암사당. 안채, 사랑채가 잘 보존돼 있으며 트래킹, 등산, 낚시 등을 즐김ㄴ 산촌과 강촌이 어우러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단체 예약의 경우 한옥기행 등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지만 가족 단위의 이용객 대부분은 "각자 와서 푹 쉬고 잘 놀다간다"는 것이 주인의 말

숙박비는 2~4인기준으로 작은방은 4~6만원, 큰방은 6~10만원

 

문의 054-843-1202  http://www.nongam.com

 

■ 안동 임청각 : 법흥동에 소재한 고성 이씨의 대종택,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의 생가로 우리나라 현존 살림집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퇴계 이황의 친필로 알려진 현판을 비롯해 이현보. 고경명. 윤훤의 현판이 있는 등 역사적 가치가 커 보물(제182호) 로 지정돼 있다.

숙박비는 인원이나 방 규모에 따라 5~만20만원

 

문의 054-853-3455  http://www.imcheonggak.com

 

■ 청송 송소고택 : 경북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산자락에 자리한 일명 '호박골 심부자집'으로 만석꾼

송소 심호택이 1880년쯤 지었다. 사랑채, 안채, 행랑채, 별채, 후원, 솟을대문 등 99칸 대저택의 원형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채마다 마당과 담으로 나뉘어 있어 다른 투숙객의 방해를 받지 않고 조용히 시간을 보낼수 있다. "우리집 테마는 빈둥 빈둥, 주요체험은 달구경, 낮잠자기, 먼산 보기"라는 것이 주인의 말.

숙박비는 2인기준으로 4~9만원, 따로분리된 별채는 18만원,

 

문의 054-873-0234   http://www.songs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