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kook's Diary/Photo Essay

[사진일기] 슬픈 안녕

작은천국 2013. 2. 7. 09:00

[사진일기] 슬픈 안녕

 

 

 

 

누구도 없다.

 

' 언제나 같은 시각에 오는 게 더 좋을 꺼야'

 

아무도 없다.

 

'네가 오후 네시에 온다면 난 세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꺼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오지 않는다.

 

누구도 오지 않았다.

 

슬픈 안녕

 

<2013년 1월 평택 국제시장>

 

 

18838

 

 

facebook & twitter : chenkook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osted by 작은천국~☆

 

 

이글이 유익했다면 최신글과 인기글 특히 저 밑에 손가락 추천 버튼 '꾹' 하시면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도 필요없는 추천 한 방 부탁드립니다.

 

'Chenkook's Diary > Photo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일기] 고민하는 힘   (0) 2013.02.24
[사진일기] 나는 걷는다   (0) 2013.02.19
[사진일기] 동백 바람꽃   (0) 2013.02.03
<사진일기>비의 꽃   (0) 2013.02.01
<사진일기> 흔적   (0)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