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Photo

[조용필 40주년] 서울 앵콜공연 사진 (1)

작은천국 2008. 12. 31. 12:52
공연장소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
공연날짜
2008년12월 27~28일
나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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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야기

조용필 40주년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서울앵콜공연 레퍼토리

1. 꿈  2.고추잠자리  03.못찾겠다꾀꼬리  04.나는너좋아  06.비련  07.어제오늘그리고 

08.단발머리  09.그대여  10.바람의노래  11.그리움의불꽃  12.마도요  13.청춘시대 

14.기다리는아픔  15.Q  16.창밖의 여자  17.정  18.허공  18.친구여  19.이젠그랬으면좋겠네 

20.물망초  21.서울서울서울  22.돌아와요부산하에  23.청춘시대  24. 그 겨울의 찻집 

25.자존심  26.잊혀진사랑  27.모나리자  28.한강  29.킬리만자로의 표범  30.미지의 세계 

31.여행을떠나요  32.그대발길이머무는곳에

 

약2시간 30분의 공연인데 앵콜공연은 2시간이 조금 넘게 구성이 되었다. 기존의 공연을 계속 봐

온터라 레포토리구성이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 식상함이 걱정이되었으나 기우였다

레퍼토리는 이젠그랬으면 좋겠네와 서울서울서울 단 2곡만이 추가되었음에도 다른 곡들이 조금씩

편곡을 하고 악기구성을 조금씩 바꾸었으며 기존의 영상에 다른 영상을 조금씩 추가했고

무대위에도 4개의 기둥을 이용해서인지 이전의 공연선상을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었다

 

▼ 40주년 앵콜무대의 시작... "꿈"

▼ 단발머리

▼ 2층 정 중앙에서 바라본 무대는 황홀 그자체였다..

   상반기 공연과 달리 이상하게 하반기 공연은 나름대로 자리선정에 심혈을 기울였음에도

   번번이 예상과 빗나가 많이 아쉬웠는데 서울공연에서 그 서운함을 한방에 보상받았다..

   앞자리가 아니어도 공연의 묘미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었다...

   ㅋㅋ 다만,,,, 내년공연부터는 첫 공연을 제외하면 이젠 좀 오빠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이전 공연에서 맨날 코앞에서 보는것이 부담스러워 질 즘

   Pil & Feel 공연때부터 워낙 대형무대위주의 공연이라 무대전체를 보는것이

   훨씬 낫은듯하다는 생각에 매년 한 두번을 제외하면 되도록이면 멀리서 조망을 해왔는데

   5년정도 지나고 나니 이젠 앞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처럼 피어오른다...

   특히 체육관공연에서는 2,3층으로 뒤로갈수록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연에 심히

   방해를 받기에... 그래서 단관에 앉았던 28일 공연은 분위기는 좋았으나 공연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 어제 오늘 그리고... 아~~이제 저 시계도 끝이구나.. ㅠ.ㅠ
▼ 환상적인 레이저 조명빨~~~
▼ 마도요~~
▼ 바람의 노래

▼ 그리움의 불꽃으로 오빠는 옷을 갈아입으셨다... 어떤 공연에서는 옷을 갈아입느라 한 박자

   놓치신 적도... ㅎㅎㅎ

▼ 40주년 총 관객수 33만명... 그닥 홍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관객수이다..

   이런 어마어마한 이슈를 두고 그리 기사화되지 않는것을 보면(그나마 기사도 대충 보면

   거의 재탕삼탕... 빼겨쓰는 기사들이 대부분 ㅠ.ㅠ )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든다...

   무엇이 문제일까? 풀리지 않는 영원한 숙제이자 조용필님이 가진 딜레마인듯하다..

   팬의 입장으로서 너무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 정도면 언론에서 대서특필하고

   모든 뉴스의 기사로 도배가 되어도 시원치 않을것인데... 메이저 신문과 공중파방송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 개탄할일이다..

▼ 비련

▼ 그대여에서 4분할 화면을 통해 기존 공연의 영상을 접할때의 감동이란...

    이전 이은미 공연에서 이렇게 하는걸 보긴 했었는데 4분할로 보니 훨씬 더 감동적...

    사진을 이틀연속 찍었는데 너무 멀어서인지 좀 아쉽네...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정말 듣고 싶었던 노래가 나올땐 심장이 다 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