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Article

조용필 40주년 관련 기사

작은천국 2008. 12. 10. 12:09

▼ 머니투데이  : '40년 투어' 조용필, 21차례 공연에 30만 돌파

image



'가왕' 조용필 8개월 간 지속된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를 통해 총 30만 관객과 만나는 대기록을 세웠다.

10일 오전 조용필 측에 따르면 조용필 데뷔 40주년 기념 투어는 '더 히스토리-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타이틀로 지난 5월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5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작됐다. 이후 조용필은 지난 6일 부산 공연까지 대구, 창원, 울산, 광주, 전주, 포항, 목포 등 전국 각지는 물론 미국 LA와 뉴욕 등 해외에서까지 총 21차례의 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조용필은 40주년 기념 투어를 통해 지난 8월 아시아 가수 최초로 유명 공연장인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홀에서도 콘서트 열어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조용필 측은 "총 21차례의 전국 투어 공연에는 잠실주경기장 5만 명, 대구 월드컵경기장 3만 5000명, 인천 월드컵경기장 3만 명, 대전 월드컵경기장 2만 8000명, 전주 월드컵경기장 2만 5000명, 안산 외스타디움 2만 4000명, 수원 월드컵경기장 2만 3000명 등 총 30만 2100명의 관객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학 에센스의 저잔인 한진수 교수는 조용필 전국 투어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30만 관객을 동원한 것에 대해 '조용필은 단 한 명뿐이며 가수로서 그가 지니고 있는 노동 공급은 가히 독보적이어서 이에 매료되는 관객들은 돈을 기꺼이 지불하면서 그의 노래를 수요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27~28일 이틀 간 2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0주년 기념 투어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 조이뉴스 : '가왕' 조용필,  6개월간 30만 관객동원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조용필이 40주년 기념콘서트 전국투어로 6개월 간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5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을 5만 명 관객으로 가득 채우며 대한민국 공연 역사를 다시 썼던 조용필은 12월 6일 부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40주년 기념콘서트를 마치며 다시 한번 대중음악 공연에 금자탑을 쌓았다.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를 통해 조용필은 서울을 비롯해 대전, 대구, 창원, 울산, 광주, 포항, 목포, 부산 등 각 지역의 공연을 매진시키며 '역시 조용필'이란 감탄사를 자아냈다.

총 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조용필 40주년 전국투어에 대해 대중음악평론가 박준흠은 "노래 자체가 갖고 있는 감동과 조용필이라는 인간에 대한 감동이 원동력"이라며 "현재 조용필만큼 가수로서의 외길 인생을 묵묵히 걸어온 아티스트가 흔치 않다.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가수로서의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이어나갔다는 점에서 조용필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킨다"고 평했다.



조용필은 이번 40주년 공연에서 위대한 탄생의 무대만으로 관객을 이끌었으며, 오리지널의 힘으로 조용필 공연이 지닌 가치 그대로를 최대치로 펼쳐내며 매 공연마다 30곡이 넘는 히트곡들을 쉼없이 이어나갔다.

무엇보다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는 조용필과 관객이 공연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 나가며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수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모든 곡을 합창하는 모습은 그 누구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장면. 어떠한 기술적 장치의 화려함과도 비견될 수 없는 콘서트의 감동은 바로 조용필의 콘서트에서 보여진 가수와 관객들의 하나되는 모습이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평가다.

지난 6개월 동안 전국투어에 함께한 스태프 인원은 무려 12,000명에 이르며, 공연에 쓰인 시스템만도 엄청나서 특히 야외공연의 경우 매 공연마다 11톤 화물차량 50여대가 공연에 사용되는 장비를 운반했다.

이제 조용필은 40주년의 대미를 장식할 서울 앵콜 공연(27-28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5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와 미국 공연을 포함, 총 21회의 공연을 펼치며 40주년을 장식한 조용필은 40주년 마지막 공연이 될 이번 공연에서 '꿈', '고추잠자리', '못 찾겠다 꾀꼬리',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허공', '친구여', '그 겨울의 찻집', '여행을 떠나요', '비련'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관객과 함께 열창하며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 뉴스엔 : 조용필 40주년 콘서트 30만 관객동원, 각종 진기록 세워

 


[뉴스엔 이재환 기자]

국민가수 조용필이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5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5만 명 관객을 모으며 대한민국 공연사를 다시 썼던 조용필은 12월 6일 부산 공연을 마지막으로 40주년 기념콘서트를 마쳤다.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이란 타이틀 로 진행된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를 통해 조용필은 서울을 비롯하여 대전, 대구, 창원, 울산, 광주, 포항, 목포, 부산 등 각 공연을 매진시키며 “ 역시, 조용필 ”이란 감탄사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조용필 40주년 전국투어 기간 동안 총 30만 명이 넘는 관객이 조용필의 공연장을 찾았다 현재 국내에서 이와 같은 관객 동원력을 지닌 공연은 조용필 콘서트가 유일하다는 게 공연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조용필은 매 공연마다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우며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준흠은 “조용필의 노래와 가수로서의 인생에 있어 감동을 주는 요소가 관객들을 그의 공연장으로 불러모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조용필 데뷔 40주년 기념콘서트에 대한 고민은 35주년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시작됐으며 본격적인 준비와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한 협의는 2007년부터 이루어졌다. 매번 새로운 역사를 스스로 써나가고 있는 조용필이기에 그에 따르는 부담감 또한 높아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와 긴장감 속에서 시작됐다.

이번 40주년 기념콘서트는 총 30만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던 만큼 스태프 역시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서울 잠실주경기장을 비롯한 야외 공연장의 경우 매 회 1000명 이상의 스태프가, 실내체육관의 경우 300명의 스태프가 동원됐다.

지난 6개월 동안 전국투어에 함께한 스태프 인원은 무려 약 1만2,000명 에 이른다.

음향 시스템에 있어서는 야외공연의 경우 관객들에게 소리전달이 골고루 되도록 하기 위해 사용된 메인 스피커만 240통에 이른다. 잠실 주경기장 규모의 야외공연 시 보통 120통 정도를 사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이번 공연은 그 어떤 공연보다 야외 공연의 음향에 있어 많은 심혈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는 것이 공연기획사 측 설명이다.

잠실 주경기장을 비롯한 야외 공연장에 40미터짜리 타워를 설치하면서 사용된 시스템 비계의 무게는 150톤에 달했다. 이는 보통 18층 건물 을 쌓아 올릴 수 있는 규모다.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의 DKS를 담당한 디케이스카프의 김중건 전무는 “ 조용필 40주년 전국투어 기간 동안 야외 공연 8개 지역, 실내체육관 11개 지역, 총 19개 지역의 공연장에 사용된 DKS의 규모는 약 1,500m 높이 의 건물을 쌓아 올릴 수 있는 정도에 달하며, 이는 600층 건물 높이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재환 star@newsen.com

 

▼ 데일리안 : 조용필 '40주년 기념투어' 30만 관객동원... 역시 '가왕'

    조용필 40주년 콘서트  '서울 앵콜' 공연으로 대미장식

 

 

조용필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가 드디어 6개월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5월, 5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펼쳐진 40주년 콘서트는 지난 6일 부산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THE HISTORY -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란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서울을 비롯하여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진을 기록해 ‘가왕’ 조용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 서울 앵콜 공연을 끝으로 40주년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 조용필. ⓒ 데일리안 이한철


지난 6개월간 조용필 공연을 찾은 관객은 무려 30만 명. 현재 국내에서 이와 같은 관객 동원력을 지닌 공연은 ‘조용필 콘서트’가 유일하다는 게 공연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이다.

대중음악평론가 박준흠은 “조용필의 노래와 가수로서의 인생에 있어 감동을 주는 요소가 관객들을 공연장으로 불러 모으는 것 같다”며 “하나는 그의 노래 자체가 갖고 있는 감동이고, 다른 하나는 조용필이라는 인간에 대한 감동”이라고 평가했다.

박준흠은 또 “현재 조용필만큼 가수로서의 외길인생을 묵묵히 걸어온 아티스트가 흔치 않다”며 “특히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새로운 도전과 실행을 이어나갔다는 점에서 그 성과 여부를 떠나 조용필은 대중들에게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조용필 40주년 기념콘서트…대중음악 역사 다시 썼다

이번 40주년 기념콘서트는 역대 최고인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은 물론 스탭과 장비 물량, 준비 기간 등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다시 한 번 대중음악 공연 역사에 금자탑을 쌓았다.

야외 공연에서 사용된 메인 스피커만 무려 240톤에 달했고, 기존 공연과 차원을 달리 하는 조명 시스템 ‘무빙라이트’를 사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때문에 다른 공연과 한 차원 다른 사운드와 화려한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 조용필 ‘40주년 콘서트’는 전국 21개 도시에서 총 3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대중음악 역사의 새로운 금자탑을 세웠다. ⓒ 인사이트


특히 야외공연장에 세워진 40미터짜리 타워를 대부분의 공연관계자들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타워를 설치하면서 사용된 시스템 비계의 무게는 무려 150톤, 18층 건물을 쌓아 올릴 수 있는 규모였기 때문이다.

조용필은 40년 음악인생을 총정리 하는 의미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앵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27·28일 양일간 펼쳐지는 앵콜 무대에서 조용필은 꿈, 고추잠자리, 모나리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친구여, 여행을 떠나요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그의 40주년과 더불어 2008년의 대미를 장식한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