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Photo

[조용필 40주년] 의정부실내체육관 공연사진

작은천국 2008. 11. 17. 17:07
공연장소
[조용필 40주년] 의정부 공연사진
공연날짜
2008년 11월 15일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공연이야기
▼ 오프닝 '꿈'... 2주만에 모는 오빠는 머리를 짧게 자르시고 등장하셨다..
▼ 못찾겠다 꾀꼬리가 시작되자마자 의정부 관객들 엄청난 열기를 뿜으셨고 이제 질세라 오빠도..
▼ 조금 더우셨는지 시작과 동시에 쟈켓을 벗으셨다.
▼ 의정부 공연에 대한 소감 멘트중... 근데 이리 열중쉬어 자세로 서 계실것까지야..ㅎㅎㅎ

▼ 이쪽으로 서로 오라는 성화에 못이겨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가시며 어느쪽 소리가 큰지

    우리를 시험하셨고..

▼ 의정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이렇게 화답하셨다
▼ 공연이 끝나면 탈진에 이를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 노래. 노래~
▼ 벌건 불꽃속에 서 계시는 조용필님... 우리는 언제나 그가 그립다.
▼ 본격적인 노래방이 시작되고..
▼ 이렇게 지적질을 해가면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으며

▼ 조용필 40주년 음악인생에 15년을 함께 걸어오고 있는 밴드 위대한 탄생...

    우리나라 국가대표급 연주자들.. 그들에게도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

    키보드 이종욱...

▼ 위탄의 제일 막내이신 드럼의 김선중...
▼ 언제나 개구장이 소년같은 피아노 최태완

▼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스 이태윤.. 둥둥거리는 베이스의 음을 듣고 있으면

    피가 튀는 느낌이든다.. 다른 소리에 섞여 있는듯 없는듯하지만 없으면 확연히 드러나는...

    그리고 그 숨은 미세한 음들 사이로 베이스음이 들릴때 피가 튀는 강렬한 느낌....ㅎㅎ

▼ 오늘 완전 스타일 완전 초죽음이었던 위탄의 리더 기타 최희선..
▼ 21세기가 간절히 원하는 조용필님.. 킬리를 열창하시고..
▼ 미지의 세계, 여행을 떠나요, 재앵콜 그대발길이 머무는 곳에로 이어진 의정부 공연이었다

 

♣ 이제 40주년 공연도 끝을 향해간다.. 평소에도 12월 공연만 끝나면 만성적인 조용필 공황상태에

    시달린다.. 올해 40주년이란 타이틀로 그 어떤 해보다 많은 공연을 했고 나또한 사정이 허락하는

    한 대대분 참석을 했다. 의정부 공연이 끝나고 나니 이제 몇번 남지 않은 공연을 끝으로 길었던

    한해가 벌써 다 가는가 싶은 아쉬운 마음과 함께 벌써부터 허전한 생각이 슬금슬금 든다...

    이 허전한 가슴을 누가 씻어줄것인가? 아 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