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nkook's Diary/Photo Essay

희망의 오솔길

작은천국 2008. 8. 27. 23:04

 

 

 

 

 

노을공원에서 하늘공원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이라고 하기에는 좀 넓은 길이다...

이 길의 끝에 하늘공원의 입구가 있지만

 

사람들은
늘 다니는 길로만 다니고

이길로는 차의 진입금지 표지판이 붙어있어
거의 사람들의 왕래가 없는 길이다.


우연찮게 노을공원쪽으로 같다가

금지된 길로 잘못들어서 발견하게된 오솔길...
바로 옆은 강변북로지만 한강에서도 이길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하늘공원위에서도 이 길은 발견할수 없다....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건

무척 기분좋은 일이다.


길 위로 보이는 파란 하늘, 희망 그자체다...

 

2004년 5월 24일에  

 

'Chenkook's Diary > Photo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사랑하는 사람  (0) 2008.08.27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0) 2008.08.27
99% 진짜같은 가짜 사랑  (0) 2008.08.27
피아니스트 이루마  (0) 2008.08.27
결혼에 대하여  (0) 2008.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