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Article

[이데일리] 조용필, 데뷔40년을 듣는다.. 경인방송 써니 FM 3주간 조용필

작은천국 2008. 2. 4. 22:59

조용필, 데뷔 40년을 듣는다...경인방송 써니 FM 3주간 조용필 특집  


▲ 올해로 데뷔 40년을 맞은 가수 조용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조용필의 지난 40년 음악인생을 3주간에 걸쳐 라디오로 듣게 됐다.

조용필은 지난 1969년 그룹 '파이브 핑거스'의 기타리스트로 데뷔,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킬리만자로의 표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았다

경인방송 써니FM(90.7Mhz) 관계자는 “조용필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방송사상 처음으로 매일 두 시간씩 21일 동안 조용필 전곡을 방송하는 장기간 조용필 특집방송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용필 라디오 특집 방송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을 통해 2월11일부터 3월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백영구의 가고 싶은 마을’ 프로그램 PD는 이날 “ 3주, 총 4시간 동안 조용필의 정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전곡을 방송할 예정이며 구자형, 성우진 등 음악평론가 5명과 동료 연예인, 작곡, 작사가, 팬클럽 회장 등 70여명의 게스트가 출연하여 노래에 얽힌 이야기와 가수로서의 조용필, 인간으로서의 조용필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조용필 특집 방송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의 DJ를 맡고 있는 백영규는 "조용필은 과거의 영웅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영웅이자 도전자다"라며 “그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봄으로서 영웅만이 겪게 되는 고독과 고뇌에 대한 위로를 전하고 앞으로의 창작활동에 대한 영감과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특집방송의 의의와 포부를 밝혔다.

'백영규의 가고 싶은 마을'은 '잊지는 말아야지', '슬픈 계절에 만나요' 등을 부른 가수 백영규가 진행하는 7080세대 대상의 음악프로그램이다.

 

 

경인방송 게시판 바로가기

http://www.sunnyfm.co.kr/program/list.asp?pcode=village&Bcode=village_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