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사동 가로수길은 이곳을 말한다. 즉 강남 압구정동 현대고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한순례 한복침구와 오복주단 사이의 길을 시작으로 도산대로에 있는 J-Tower 까지 이어지는 길로 최근 1년여 사이 새로운 숍이 하나 둘씩 생겨나면서 가로수길의 모습은 180도로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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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길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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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길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르 반기는 꽃집과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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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에 메뉴를 알리는 간판도 이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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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극장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극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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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 앞 카페 안에 걸린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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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곳에 빠질수 없는 수제다이어리를 파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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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적인 느낌을 풍기는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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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은 부동산이라고 되어 있는데 앞에는 한가득 소품이 인터리어로 전시중..
자전거도 있고 인형도 있고 정말 부동산이 맞는것인지 의심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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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곳인지 모르겠고 지나가다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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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기들 옷을 파는 곳도 있네... 손뜨게 전문점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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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가 정말 독특한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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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두모양의 가방.. 웬만한 패셔니스트 아니면 소화하기 힘들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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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가로수길은 단풍이 한창이다. 이곳의 가로수는 전부 은행나무이다.
가끔은 왜 이곳만 가로수 길이라고 부르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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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저기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이 보인다. 이렇게 대놓고 촬영나온 사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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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서 사진 찍는 사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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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나무 사이로 보이는 벽화가 너무 잘 어울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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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껏 멋을 부린 vivid의 주차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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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은 촌스러운 듯한 느낌이지만 나름대로 이곳과 잘 어울린다.
그런데 개인적으론 이런 풍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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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길을 걷다보면 곳곳에 이렇게 독특한 간판, 특색있는 인테리어를 많이 만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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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한창인 가로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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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로수길에서 양갈래로 퍼져있는 길을 따라 들어가도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 카페, 미술관등등
색다른 것을 많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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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느리게 가로수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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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로수길에서 가장 들어가 보고 싶었던 맛집 school food!
밥 먹은지 얼마안되서 열심히 눈으로만 ... 그러나 다음에 오게되면 이곳에서 먹어주는 센수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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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쿨푸드의 가장 독특했던 인테리어.. 명태말린것도 아니고 하여튼 저게 빙빙 돌아가는데 어찌나
웃긴지... 나를 보고 심미안이 없다고 욕해도 할 수 없다.. 웃긴건 웃긴거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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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런치 시간... 산책나온 두 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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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경점... 어디 하나 다른곳과 똑같은 곳이 없고 무엇하나 독특하지 않은곳이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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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느리게.... 가로수길을 빠져나오면 또 빨리가야 하는 도산대로가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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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길에는 우리의 앙~~ 선생님도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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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동 가로수길은 북으론 인사동 동으론 홍대와 더불어 남에서 새롭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듯하다
늘 신사동을 지나다녀도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마음만 먹다가 갑자기 여유가 생긴 일요일 소위
말하는 '질렀다'~~
이곳의 가로수가 전부 은행나무인지라 그 어느때보다 가을에 꼭 한번 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계절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노랗고 투명하게 물든 그런 나무잎아래 천천히 걷고 있노라면
동화속의 주인공이라도 된 기분이다. 만화에서 보면 모든 사물들이 정지되어 있고 나만이 움직이는
그런 만화속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신사동 가로수 길을 그런 느낌을 주는 곳인듯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잠시동안의 여유를 어쩌면 이 곳에서 느끼는 것은 아닌지
그래서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드는 지도 모르겠다.. 인사동의 번잡함, 홍대의 어수선함...
그러나 이곳은 그저 한적하고 조용하고... 그저 노랑비가 내리는 그런 날이다..
그저 그런곳을 이리저리 기웃기웃.... 모든것을 내려놓고 그냥 마음가는 데로 이 골목 저골목을
다니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느리게 걸으면서 한껏 느끼는 여유로움...
마음 편한 친구와 이런 저런 사는 얘기로 웃어가면서 보내는 휴일하루...
사람사는게 이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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