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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활짝 열린 북악산… 서울성곽 40년만에 완전 개방

작은천국 2007. 6. 29. 16:27
  • 활짝 열린 북악산… 서울성곽 40년만에 완전 개방
  • 4.3㎞구간…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100명씩 관람 가능
  • 신형준 기자 hjshin@chosun.com
    입력 : 2007.04.06 00:04
    • 경복궁과 광화문 네거리는 물론, 남쪽 멀리 한강을 바라보는 조망권이 시민 품에 돌아왔다. 청와대 북쪽 북악산에 위치한 서울성곽 4.3㎞ 구간이 6일부터 전면 개방된다. 1968년 1·21 사태로 통제된 지 40년 만이다.

      일반에 개방되는 서울 성곽 북악산 구간은 종로구 창의문~종로구 와룡공원〈그림〉이다. 이 중 홍련사~숙정문(서울의 북대문)~촛대바위 구간 1.1㎞는 지난해 4월 이후부터 공개됐다.

    •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한 팀당 100명씩 입장해, 2시간30분 동안 관람할 수 있다.

      탐방을 원하면 인터넷(‘www.ocp.go.kr’ 혹은 ‘www.fpcp.or.kr’) 혹은 창의문 쉼터(02-730-9924~5), 홍련사 쉼터(02-747-2152~3), 말바위쉼터(02-765-0297~8)로 예약하거나, 출발지인 홍련사나 와룡공원, 창의문에서 선착순으로 오르면 된다.

      문화재청은 창의문에서 오르는 구간은 경사가 급하므로 노약자나 어린이는 와룡공원이나 홍련사 방향에서 출발할 것을 권했다. 

       
    • 규모를 비교할 순 없겠지만, 우리에게도 만리장성과 같은 느낌을 주는 성곽이 서울 도심 지척에 있다. 서울성곽(총길이 18.2㎞)이다. 북악산 북편 서울성곽 구간(전체 4.3㎞)의 전면 개방을 하루 앞둔 5일 기념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성벽에 기대 봄볕을 즐기고 있다. 최순호 기자 chois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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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조명래
    글쓴이 : 야생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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