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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관광청 기고글] 컨딩② 헝춘반도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작은천국 2018. 5. 11. 08:00

l 타이완관광청 기고글ㅣ

 컨딩② 헝춘반도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뭉게구름 피어오르는 하늘, 에메랄드빛 바다, 바싹바싹한 태양까지 헝춘반도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대자연이 풀어놓은 종합 선물세트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헝춘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인간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타이완을 잘 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도 컨딩에서 만큼은 순진한 여행 초보자가 된다. ‘천의 얼굴이라는 타이완에서 컨딩은 몇 번째 얼굴일까? 헝춘반도의 끝없는 매력 속으로 출발~!! 


@글. 사진 / 여행작가 정해경



<어롼비> 


<룽판공원> 



<샤다오> 


<헝춘고성> 



컨딩의 얼굴은 나야 나! 어롼비(鵝鑾鼻)


헝춘반도에서 꼭 가야 하는 여행지 중 하나인 어롼비는 어롼비 등대로 유명하다. 어롼비 등대는 타이완 최남단에 있는 등대로 타이완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다. 또한 1882년에 세워졌음에도 타이완에서 가장 밝은 등대로 여전히 현역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특별한 역사와 지리적인 이유로 인해 일본이 점거할 당시에는 타이완 8경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어롼비 공원에 들어서니 하얀색 어롼비 등대와 어우러지는 푸른 초원은 CF의 한 장면 같았다. 타이완에서 가장 밝은 등대로 동아시아의 빛(東亞之光)’이라 불리는 어롼비 등대는 일반적인 등대와 달리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도랑을 파고 담을 쌓은 군사용 등대로 지어졌다. 이런 형태는 전 세계에서도 매우 드물다고 한다. 어롼비 등대를 돌아본 다음 어롼비 공원 탐방을 나섰다. 어롼비 등대밖에 없는 줄 알았던 어롼비 공원은 무려 59헥타르나 될 정도로 큰 규모였고 다양한 트레일 코스가 있었다. 해변을 따라 크게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으나 날이 너무 뜨거워 어롼비 등대 맞은편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숲길 트레일을 나섰다. 길을 따라 곳곳에는 산호초 석회암 지형의 기암괴석과 다양한 열대 식물들이 신비로움을 더하고 걷는 내내 파도 소리와 새소리가 길동무가 되어 주던 어롼비 공원이었다



<어롼비 공원은 태평양과 바스해의 분계점에 위치한다.> 



<어롼비 등대는 인근 칠성암(七星岩)지역을 지날 때 바다가 어두워 미국상선이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서구 열강들의 요청에 의해 세워졌다

당시 이곳에 거주했던 원주민들은 등대를 주민 감시용으로 생각해 등대를 공격했기에 군사 진지인 보루 형식으로 지어졌다.> 


<어롼비 등대는 높이 21.4m, 밝기 180만 촉광, 광달거리는 20해리, 주기 30초로 한 바퀴 도는데 타이완에서 가장 밝은 등대로 동아시아의 빛이라고 불린다.> 



<어롼비 등대에는 타이완 영해 깃점 표지판과 헝춘반도에서 처음 설치된 전화 등을 볼 수 있다.> 


<어롼비 공원 전구역은 산호초 석회암 지형으로 다양한 트레일 코스에서는 풍부한 자연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다.> 



+ 어롼비 등대 이용안내 입장료 NTS60 관람시간 1~307:00~17:30 4~906:30~18:30 10~1207:00~17:30 등대전시관 개방시간 09:00~18:00 휴무일 월요일, 음력 1231~11, 음력 11, 추석, 국경일 다음날 주소 屏東縣恆春鎮鵝鑾里燈塔路90전화번호 08-885-1111 구글 Eluanbi Lighthouse 또는 Eluanbi Park 



컨딩 동쪽의 매력은 내게 맡겨라! 룽판공원(龍磐公園)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그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밤하늘에 쏟아질 것 같은 별빛. 이런 풍경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 컨딩 동쪽 풍경을 책임지고 있는 룽판공원이다. 룽판공원은 전체가 석회암 지대로 붕애(崩崖), 삼혈(滲穴), 석회암 동굴, 홍토(紅土) 등 아름다운 지형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벅찬 곳이었다. 룽판공원은 어롼비공원에서 4km나 더 가야 하지만 푸른 초원과 바다 사이로 쭉 뻗어 있는 도로를 달리고 있자니 모든 것이 비현실처럼 느껴졌다. 도로를 한참 달리다 어느 지점에 멈춰 섰다. 룽판공원이었다. 계속 바다를 보며 달렸기에 제주 풍경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홍토와 어우러지는 룽팡공원은 붕애에서 올려다보니 사막 같았다. 그리고 몇 걸음을 더 옮겨 룽판공원 최고의 풍경과 마주한다. 어느 쪽을 바라보더라도 끝도 없어 펼쳐지는 푸른 태평양은 아득하고 아득했다. 그 바다 위로 뭉게구름이 순식간에 피어오른다. 일출도, 별빛도 못 봤지만 태평양과 마주하고 있는 풍경 하나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되는 룽판공원이었다.


<타이완 마이크로 무비, 컨딩 편. 매년 새해 타이완 사람들은 일출을 보기 위해 룽판공원을 찾는다.> 



<룽판공원으로 향하는 도로는 타이완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에 선정된 자어(佳鵝)도로다.> 



<룽판공원의 붕애와 홍토> 



<태평양을 바라보는 룽판공원. 맑은 날에는 란위(蘭嶼) 섬이 보인다.> 



+룽판공원 이용안내 24시간 개방, 무료입장 주소 屏東縣恆春鎮佳鵝公路 전화번호 08-886-1321 구글 Longpan National Park



고양이를 닮은 바위, 마오비터우(猫鼻頭)


헝춘반도의 지도를 보면 두 개의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하나는 남쪽의 끝부분에 있는 어롼비 공원이고, 또 하나는 서남쪽의 끝부분에 있는 마오비터우다. 마오비터우 관광 센터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니 전망대가 나온다. 지명에 고양이()가 들어있는 마오비터우는 산호초 바위 하나가 해안에서 절벽에서 굴러떨어졌는데 그 바위 모양이 하품하는 고양이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내 눈에는 아무리 봐도 바위가 고양이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다만 타이완해협과 바시해협, 두 개의 바다가 뒤섞이는 곳이라서 그런지 파도가 마오비터우에 부딪치며 쓸려 내려가는 모습이 고양이가 핥는 모습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특한 바위인 마오비터우도 좋았지만 이곳의 전망대는 헝춘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라 더없이 좋았다. 산타이산(三台山), 난완(南灣), 다지엔산(大尖山), 컨딩국가삼림유원구(墾丁國家森林遊樂區), 다완(大灣), 샤오완(小灣), 촨판스(船帆石), 샹쟈오완해안림(香蕉灣海岸林), 샤다오(砂島), 어롼비(鵝鸞鼻) 등 한 뼘 떨어진 곳에서 바라보는 헝춘반도는 몇 배나 아름다웠다. 




<마오비터우 전망대> 


<마오비터우는 타이완 해협과 바시 해협의 경계점 있어 두 바다 모두를 품을 수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헝춘반도


<해안선이 여자의 치맛단을 닮았다고 해서 치마산호초 해안이라는 명칭도 있다.> 


<고양이를 닮은 바위 마오비터우



+ 마오비터우 이용안내 입장료 NT$30 관람시간 4~1008:00~ 17:30 11~308:00~17:00 주소屏東縣恆春鎮水泉里下泉路100전화번호 08-886-7527 구글 maobitou park



조개껍질 백사장, 샤다오(砂島)


흔히 백사장이라고 하면 모래 백사장을 생각한다. 그러나 모래가 아닌 조개껍질로 만들어진 백사장은 어떤 풍경일지 호기심을 가득 안고 샤다오에 도착했다. 난완이나 바이샤보다 더 짙은 에메랄드 바다와 어우러지는 순백색의 조개껍질 백사장은 눈이 부실정도로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순백색으로 빛나는 백사장이라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220m에 달하는 샤다오 백사장은 그림의 떡일 뿐. 이곳은 전체가 생태 보호지역으로 아예 들어갈 수 없도록 통제하고 있었다. 이유인즉슨, 샤다오의 백사장은 오랜 시간 조개껍질이 파도에 깎여 형성된 곳으로 탄산칼슘의 함유량이 98%나 되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자원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모래를 가지고 가거나 심한 경우 트럭으로 실어내 판매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백사장이 심각하게 파괴됐다. 그래서 컨딩 국가공원관리처에서는 국보급인 세계적인 백사장을 보호하기 위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백사장 입장을 금지하고 있는 것이었다. 다만 입구에 조개껍질 모래 전시관을 만들어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았기에 그곳에서나마 조개껍질 모래를 만져보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과 바꾼 샤다오 백사장이지만 이렇게 먼발치에서라도 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가.



<샤다오의 백사장은 조개껍질이 오랜 시간 파도에 깎여 마모돼 만들어진 백사장으로 탄산칼슘이 98% 함유된 세계적으로 휘귀한 천연자원이다.> 


<백사장은 생태보호구역으로 들어가 볼 수 없지만 경계구역 옆에서 샤다오의 바다를 느낄 수 있다.> 


<조개껍질 모래 전시관에서는 모래를 만져볼 수도 있고 한쪽에 마련된 현미경을 통해 

산호, 조개껍질 부스러기와 저서성(底棲性) 유공충의 껍질 모래 등을 관찰할 수 있다.> 



+ 샤다오 모래전시관(砂島貝殼砂展示館) 이용안내 입장료 무료 관람시간 08:00~17:00 휴관일 음력 1231일 주소 屏東縣恆春鎮鵝鑾里砂島路221전화번호 08-885-1204 



닉슨대통령을 닮았나요? 촨판스(船帆石)


어딜 가나 특이한 바위는 사람의 얼굴과 비교하기 마련인데 컨딩도 예외는 아니었다. 컨딩따지에에서 어롼비 공원으로 향하다 보면 대로변에서도 거대한 산호석이 보이는데 이 산호석이 바로 촨판스이다. 촨판스는 바위모양이 출항하는 돛단배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바위 높이가 무려 18m나 된다. 특히 바위의 옆모습이 마치 사람 코가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는데 그 모양이 닉슨 대통령을 닮았다고 해서 닉슨 바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관광객들은 바위와 코를 맞대는 이색적인 사진을 찍기도 한단다. 그런데 이곳에는 유일하게 촨판스 하나만 우뚝 서 있는 것이 신기했다. 촨판스는 옛날에 인근 산에서 아래로 굴러 내려왔는데 이 일대의 바다에서 융기한 다른 산호초 바위들과 함께 오랫동안 바다에 서 있으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란다. 컨딩의 큰 바위 얼굴이라 부르고 싶은 촨판스가 있는 곳의 바다 역시 하얀 백사장과 쪽빛 바다가 그림 같다. 대로변의 민박집과 즐비한 카페들이 컨딩의 자유 여행객을 유혹하고 다른 곳보다 덜 붐비는 촨판스 앞바다는 수상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심심함을 깨운다


<우뚝 솟은 바위 부분이 멀리서 보면 돛을 올린 배와 같다고 하여 촨판스(돛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촨판스는 높이 약 18m에 무려 약 50m나 되는 엄청난 큰 바위로 인근 어디에서나 잘 보인다.> 



<촨판스 일대에서도 물놀이와 일광욕 및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촨판스 밑에는 풍부한 열대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스노클링으로도 인기가 많다.> 



+ 촨판스 이용안내 관람시간 24시간 입장료 무료 주소 屏東縣恆春鎮船帆路600(沿墾丁海岸往鵝鸞鼻方向前進) 전화번호 08-886-1321 구글 Sail Rock 




컨딩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컨딩따지에(墾丁大街)


컨딩을 찾는 자유 여행자의 열에 아홉은 컨딩따지에를 아지트로 삼는다. 컨딩 국립공원의 입구이자 컨딩따지에 입구인 곳에서 시저파크호텔(墾丁凱撒大飯店, Caesar Park Kenting)까지 약 1km 조금 넘게 이어지는 대로변인 컨딩따지에는 그야말로 컨딩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다. 이곳은 헝춘반도의 모든 버스가 정차하는 곳으로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가 몰려있다. 언제나 사람들과 차로 북적거리는 컨딩따지에지만 이 거리가 가장 북적이고 화려해지는 시간은 야시장이 열리는 저녁이다.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되는 컨딩따지에 야시장은 밤이 깊어갈수록 불야성을 이루며 더욱 화려함을 뽐낸다. 1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야시장으로 길거리에는 흥겨운 음악이 흘러 넘기치고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맛을 뽐낸다. 골라 먹는 재미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이다. 어디 그뿐인가. 휴양지 패션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최적화 된 옷가게들에는 화려한 비치웨어가 즐비하고 길거리에서 즐기는 한 잔의 칵테일은 비치보이스의 코코모(kokomo)’를 절로 흥얼거리게 한다. 한 번쯤 남국의 정취가 가득한 이국적인 밤을 즐겨보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고 컨딩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라보자. 





<컨딩따지에의 낮과 밤.>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컨딩따지에의 다양한 음식들


<바다와 접하고 있는 곳답게 풍부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컨딩따지에의 독특한 기념품들



+ 컨딩따지에 이용안내 주소 台灣屏東縣恆春鎮墾丁路



언제나 봄날, 헝춘(恒春)


같은 같은 헝춘반도에 있지만 헝춘과 컨딩은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대표적인 휴양지답게 시끌벅적한 컨딩과 접하고 있으면서도 헝춘은 조용하면서도 소담스러운 시골 마을 그 자체였다. 헝춘은 타이완 최남단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있는 영화 하이자오 7번지(海角七號)’의 촬영지로 이 영화는 당시 타이완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벌써 10년이 지난 영화지만 여전히 영화 속 촬영지를 찾아오는 사람이 있을 정도고 주인공의 집이었던 아가의 집(阿嘉的家)’은 관광명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헝춘까지 컨딩에서 버스로 30. 타이완에서 현존하는 유일한 성곽도시이자 언제나()’,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헝춘이 서서히 다가왔다. 




<타이완 마이크로무비 컨딩 편에는 영화 하이자오 7번지의 주인공이었던 아가의 집이 소개됐다.> 



<헝춘고성이 감싸고 있는 소박한 헝춘의 모습



헝춘에 도착하니 헝춘고성(恒春古城)의 남문(南門)이 반긴다. 헝춘고성은 타이완에서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고성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헝춘고성은 청나라 시대인 1875년에 건축을 시작해 완공되기까지 5년이 걸렸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수차례의 천재와 인재로 인해 총 길이 3,208m에 달하는 성곽과 성벽은 상당부분 파괴됐고 현재는 동, , , 4개의 성문과 주변 성벽만이 남아 있다. 이중 헝춘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남문은 명도문(明都門)이라고도 부르는데 4개의 성문 중 가장 잘 보존돼 있다. 남문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은 헝춘에서 가장 번화한 헝춘 옛거리(恒春老街). 서문의 성곽에 서서 헝춘을 내려다보니 즐비한 초가지붕은 없지만 낙안읍성의 성곽에 서 있던 느낌이 언뜻 스치고 지나간다. 성곽 안 헝춘 옛거리를 따라 발길 닿는 대로 걷는다. 성곽이 감싸고 있는 헝춘 마을의 소소한 풍경은 나른했다. 헝춘은 화려한 컨딩에 비해 너무 소박한 곳이라 언뜻 생각하면 화려한 봄날은 지난 곳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만난 헝춘은 짧게 끝나버리는 화려한 봄이 아니라 겨울 지나 무심한 듯 찾아오는 잔잔한 봄이었다. 잔잔하고도 향긋한 봄 향기가 오래도록 머무는 헝춘은 이름 그대로 언제나 봄날이다



<헝춘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남문은 로터리 형태로 모든 차들이 이곳을 지나간다. 남문은 돔 형태의 성문으로 4개의 성문 중 가장 보존이 잘 된 곳이다.> 


<성문으로 차가 다니는 헝춘고성 서문의 모습. 서문에서 북문을 지나 동문에 이르기까지 성곽이 남아있는데 성곽을 따라 걸어 볼 수도 있다

성곽은 말들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마도(馬道)로 만들어졌기에 상당히 넓다.> 


<헝춘고성 서문과 남문을 잇고 있는 헝춘 옛거리(恆春老街).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간식은 뤼또수안 (綠豆蒜)’이다

껍질을 깐 녹두와 얼음 등 다른 재료를 넣어 만든 간식으로 더위를 식혀줄 헝춘의 전통 먹거리로 인기가 많다.> 



+ 헝춘 여행 Tip. 컨딩으로 향하는 버스는 모두 헝춘터미널을 거쳐 간다. 헝춘에서 컨딩까지 거리가 있어 택시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교통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헝춘은 작은 도시라 헝춘 성문 안에서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컨딩보다 조용하고 숙소가 저렴해 헝춘에서 숙박도 많이 하는 편이다. 특히 허후비후와 가까워 거리 곳곳에서는 수상스포츠 숍들을 많다.

+ 헝춘고성 이용안내 주소 屏東縣恆春鎮南門路 구글 Hengchun Old Town South Gate

+ 헝춘라오제 이용안내 주소 台灣屏東縣恆春鎮福德路中山路 구글 Hengchun Old Street

+ 아보뤼또수안(阿伯綠豆饌) 이용안내 영업시간 10:00~20:00 휴무일 수요일 주소 台灣屏東縣恆春鎮福德路中山路115전화번호 08-889-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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