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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8회 철도의 날]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이 롯데콘서트 홀에서 열립니다.

작은천국 2017. 9. 18. 08:00

[제 118회 철도의 날]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2017년 9월 18일은 제 118주년 철도의 날인데요.  

철도의 날은 한국 최초의 철도였던 경인선 개통일인

 1899년 9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해 철도의 날로 지정해 기억하고 있는데요. 

참고로 경인선은 제물포역과 노량진 역 사이 약 33km를 달리던 열차였습니다. 


코레일에서는 제 118주년 철도의 날을 맞이하여 

문화교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레일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오케스스트라 공연은

코레일과 헝가리 마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교류 음악회로 

오는 9월 23일(토) 잠실 롯데월드타워 8층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KORAIL SYMPHONY ORCHESTRA)는 

2012년 1월 창단한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매년 전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우수한 음악인들로 구성되는데

20대부터 5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와 각기 다른 직업군은 물론이고 다양한 지역의 단원들이 

열정으로 함께 모여 멋진 하모니를 이루어내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올해 1월 신년음악회는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추의 여지없이 관객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은 

공연이 끝나고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할 만큼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에 

흠뻑 취했던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지수한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찰츠부르크 국립 모짜르테움에서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에게 오케스트라 지휘를 배웠는데요. 

모차르트의 죽음을 기리는 모차르트 주간에 3년간 초청되어 트레버 피녹가 하이든 프로젝를 함께 한 분으로 

국내외 교향악단 및 시립교향 등을 지휘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지휘자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휘할 때는 카리스마 철철 넘치는 분이지만 

사석에서 봬면 유머러스하고 위트 넘치는 분으로 엄청난 매력의 소유자기도 하답니다. ^^


특히 지난 8월 문화역 서울 284에서 열렸던 제2회 철도문화전에서는 

중앙홀에서 관객과이 거리가 채 1m 정도 밖에 안 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코레일의 특별한 전시를 더욱 돋보이게 했던 멋진 공연에 관람객들이 정말 즐거워 하셨답니다. 


그 밖에도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서울역, 용산역, 부산역등 전국의 역사는 물론이고 

서울광장 특설무대, 국립중앙박물관, 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만나고 있답니다.


이번에 철도의 날을 기념하는 '철도의 날 기념 음악회'는 잠실의 롯데 콘서트 홀에서 

이날은 헝가리 마브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피아니스트 임현정 씨의 협연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마브심포니오케스트라(MAV SYMPHONY ORCHESTRA)는 1945년 헝가리 국립 철도회사에 의해 창단된 음악단체로

세계 2차 대전 이후 전쟁으로 폐허가 된 헝가리 전역을 다니며 음악회를 열었고 명성을 떨쳤습니다. 

마브심포니오케스스트라는 헝가리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역사에 걸맞게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광범위한 레포토리를 연주하며 

매년 5만명이 넘는 관객들의 마브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함께 즐긴다고 합니다. 


특히 마브심포니오케스트라가 녹음한 헝가리 국가는 올림픽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헝가리는 물론이고 유럽전역을 비롯해 일본, 레바논 등 여러 나라에서 공연은 물론이고 

교향 요한 바오로 2세 앞에서도 공연을 하기도 했던 오케스트라입니다. 


코레일 오케스트라가 헝가리 마브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임현정 씨와 협연으로 펼쳐질 

철도의 날 기념음악회가 벌써부터 기다려 지네요. 


 ▣ 공연 프로그램 


 최성환 - 아리랑 환상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협연) - 피아니스트 임현정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 






코레일에서는 제 118주년 철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코레일 오케스트라 공연 외에도 KTX 특실 업그레이드 이벤트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9월 18일~ 9월 20일 3일간 KTX 일반실을 코레일톡으로 예매한 철도회원을 대상으로 

총 918명에게 KTX 일반실을 KTX 특실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고 하니 

이 기간동안 코레일을 이용하는 고객분들께 당첨의 행운이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