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2011년 드디어 조용필, 그가 온다

 

2011년 드디어 조용필, 그가 온다

2011년 조용필 공연 소식

 

지난 한 해는 팬들에겐 쉬어가는 한 해이자 아쉬운 한 해 였다.

매년마다 20차례 이상의 공연을 해 오다가 딱 두번의 공연(잠실 주경기장, 체조경기장)을 제외하면

거의 거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하긴 방송출연을 안하겠다고 선언한 1990년대 말부터 오로지 공연에만 매진해 왔으니

공연의 피로감과 소모된 정신적인 에너지 고갈이 어느 정도 일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어

지난 한 해 '올 해는 공연을 좀 쉬겠다'는 생각에는 적극 찬성을 했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이왕이면 공연 횟수를 좀 줄이더라도 좀 더 긴 시간동안 그를 만나고 싶은 바램이다.

 

드디어 2011년 해가 바뀌고 이제쯤일까, 저제쯤일까?

목빠지게 기다리던 공연 소식이 드디어 오늘 발표되었다.

 

20011년 5월 7일(토) 서울 올림픽 내 체조경기장

2011년 6월 4일(토) 의정부 종합운동장            

2011년 6월 11일(토) 청주 종합운동장             

 2011년 6월 18일(토) 창원 컨벤션센터              

 2011년 9월 24일(토)  경주 종합운동장             

 2011년 10월 1일(토) 성남 종합운동장              

2011년 11월 19일(토) 일산 킨텍스                 

 2011년 11월 26일(토) 부산 벡스코                  

 2011년 12월 3일(토) 대구 엑스코                   

2011년 12월 17~18일(토, 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체조경기장

           

이상 10개 공연 확정,

아마 추가로 공연 소식이 더 있을 듯하다 

 

대체로 그 해 처음 공연에서는 목소리 완전 쨍쨍한데 올 해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 폭주중이다.

<2009년 일산공연>

 

요즘 가요계는 다시 새로운 바람이 거세게 불어오고 있는 중이다.

비쥬얼, 기계음이 대세라고했던 음악에 점점 치쳐가고 있던 대중들에게

진정한 노래는 이런 것이라고 보여 준 기존가수들의해 가요계는 연일 뉴스거리를 생산해 내고 있다.

그러기에 그 중심에 '조용필' 이란 가수가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팬으로서도 참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텔레비젼에 나오지 않는 다는 사실만으로 '조용필이 누구냐?'는 이야기를 듣게되는 현실엔

조용필님 자신이 방송출연에 대해 느끼는 다소 회의적인 부분은

팬의 입장에서는 그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는 편이긴 하지만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팬 클럽 '위대한 탄생'에서는 조용필님의 19집과 tv 프로그램 출연을 놓고

팬들끼리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mbc 에서는 '나는 조용필이다' 의 이름을 따온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도 진행중이고

심지어는 대놓고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 이란 이름의 프로그램도 만들었다.

kbs 는 1박2일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구애를 펼치기도 했었지 않은까?

조용필님이 출연할 만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점에는 공감을 하지만

그래도 이젠 텔레비젼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듯하다.

 

더불어 목놓아 기다리고 있는 19집도 빨리 만나고 싶다.

<2010년 잠실 love & love공연>

 

※ 지난 2010년 5월 love & love 공연 후기를 아직까지 쓰지 않고 있던 차

공연 소식도 들리고 사진 편집은 끝내놓았기에 슬슬 후기나 써 볼까 했다.

그런데...

그런데...

복합기구입하면서 컴에 문제가 생겨 모두 밀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 공연 폴더만 없다

신세계공연 폴더도 남아있고 다른 자료들도 전부 남아있는데

왜...

왜....

왜....

LOVE & LOVE  공연 폴더만 없어진거냐고

귀신에 뭐가 홀린것 같다...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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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작은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