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Article
2007년 11월 22일 mbc 뉴스데스크 조용필 기사
작은천국
2007. 11. 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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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벌써 데뷔 40주년이라고 합니다.
공연준비에 한창인 조용필 씨를 김재용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15년 전 텔레비전에서는 더 이상 노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라이브 무대만 고집해왔던 조용필 씨.
쉰일곱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음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조용필 (가수) : "티브이로 하다보면 내가 미래에 가수가 아닌 방송인이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생겨서..
국민가수라는 호칭이 잘 어울리는 그에겐 히트곡이 넘칩니다.
신디사이저 반주의 '단발머리', 1집 앨범에 수록됐던 '돌아와요 부산항에', '창밖의 여자'. 1967년 데뷔 이후 40년 동안 내놓은 음반 열여덟 장을 주옥같은 명곡들로 채웠습니다.
● 조용필 (가수) :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그런 고민 속에서 살고 또 잘 되면 너무 기분 좋고요."
가요계가 불황을 타개하기위해서는 장르별로 스타가 나와야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 조용필 (가수) : "장르별로 굉장한 스타들이 있어야 음반도 팔릴 것이고 또 무대도 커질 것이고..."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데뷔 40주년 기념 전국순회공연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최고의 무대가 될 거라며 밝게 웃었습니다.
MBC 뉴스 김재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