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칼라 포시즌 하우스 '겨울연가'
☆ 한류의 신호탄이 된 윤석호감독님의 작품 2002.1월~3월
출연배우 : 배용준, 최지우, 박용하, 박솔미
▶ 시놉시스
1. 첫사랑
첫사랑, 그것은 그 단어를 조심스럽게 되뇌어보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가슴에 애잔한 파문을 일으키게 한다. 모든 이들의 첫사랑은 순수하고 절박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무뎌지고 다른 사랑을 통해 희석 되어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생애 처음 가슴떨림을 느끼게 해 준 그가 죽었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그리고 십년의 세월이 지난 후 죽은 그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결혼을 앞 둔 그녀 앞에 나타난다면?
사랑했던 사람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그를 다시 사랑할 수 있는 걸까?
이 드라마는 첫사랑이라는 운명으로 묶인 세 남녀의 이야기이다. 운명은 이들을 만나게 하고 헤어지게 하며 그리고 잊고 지내던 '가족'이라는 그물로 옭아매버리기도 한다.
준상, 유진, 상혁 그리고 준상을 닮은 민형,
이들을 둘러싼 관계의 쇠사슬은 미스터리적인 구조를 통해 조금씩 밝혀져 갈 것이다.
2. 우정
어깨 토닥여주며 함께 울어주었던 그때 그 친구들. 그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동창들을 찾는 이유는 바로 외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순수했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통해 어린 시절의 자신을 찾고 싶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에 등장하는 여러 친구들의 모습은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 한 명쯤은 있을 법한 그런 친구들이다. 사는 방식과 겉모습은 달라졌지만 그래도 늘 한결 같이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친구들을 통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우정의 참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3. 가족
닮은 얼굴과 닮은 몸이 증명하고 있는 핏줄이라는 것은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원죄와 같다. 가족이 '가정'과 동의어가 아니듯 핏줄을 나누어가졌다고 다 가족은 아니며 가족을 사랑하는 방식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 맹목적으로 자신의 판단만을 밀어붙이는 어머니나 아버지를 증오하기에 그로부터 물려받은 재능까지도 혐오하는 아들, 절대로 그 존재를 인정할 수 없는 이복동생.....
그러나 아무리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더라도 결국 기대어 설 곳은 가족뿐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한다.
4. 미스터리
준상의 아버지는 누구일까? 상혁과 유진 둘 중에 누가 정말 준상의 형제인지는 알 수 없다. 그리고 민형은 정말 준상을 닮기만 한 남자일까? 준상과 겉모습 뿐만 아니라 작은 습관들까지 너무나 비슷한 민형을 둘러싼 의문들은 감정 위주로 흐를 수 있는 삼각관계에 극적 긴장감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장치로 사용될 것이다.
5. 겨울영상, 겨울서정
단순한 스토리 중심의 드라마를 탈피하는 영상시와같은 드라마를 지향한다.
도시나 실내와 같은 폐쇄공간을 벗어나 지방 전원도시, 오래된 학교, 설원, 안개, 눈 내리는 호수, 산장, 앙상한 가로수, 스키장 등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풍부한 영상이미지를 슬픈 멜로드라마 위에 채색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심미적 영상 스타일을 구축한다
▼ 겨울연가 윤석호 감독님의 너덜너덜해진 대본
▼ 배용준님 싸인
▼최지우님 싸인
▼ 겨울연가의 방은 이렇게 꾸며져있다
▼ 일본팬들이 기증한 겨울연가 관련자료
▼일본에서 발행된 겨울연가 관련 기사
▼ 겨울연가에서 배우들이 입었던 의상
▼ 준상과 유진이 입었던 교복
▼ 한쪽 벽면을 장ㅎ식한 스틸컷 및 메이킹사진
▼ 겨울연가포스트
♣ 한류의 불을 지핀 드라마라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이 드라마의 배경이 되었던 모든곳은 언제나
겨울연가가 차지하고 있어 이 드라마를 매우 즐겨본 나지만 이젠 좀 지겹다는 생각이 살짝들지만
그래도 운명적인 사랑에는 언제나 가슴이 메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