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o Yong Pil/YPC fandom

[영화 상영회] 28년만에 재개봉된 '그 사랑 한이되어 ' 모임후기

작은천국 2009. 7. 9. 00:00

조용필님의 유일한 영화 '그 사랑 한이 되어' 가 28년만에 재개봉되었다.

 

일시 : 2009년 7월 4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 상암동 한국영상원 1관

영화제목 : 그사랑 한이 되어

출연진 : 조용필, 유지인, 위대한탄생

 

▼ 영화상영장소인 한국영상원 시네마파크 KOFA   

 

 ▼ 다들 레드카펫에서 멋진 뽐내기 하셨죠?  누가누가 잘하나 사진 보고 싶은 분들은  작은 뜨락  눌러주는 센수~~~

 

 ▼ 영화 상영시간에 맞춰 길게 늘어선 줄.. 이렇게 문밖까지 줄이 이어졌답니다.  

 

 

 ▼ 영화티켓, 포스트 배부를 위해 수고해 주고 계신 분들

 

 ▼ 영화가 상영될 1관의 모습

 

 ▼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28년만에 재개봉되는 영화와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솨인사~~~ "쌩유~~~"!!

 

 

 ▼ 이번 영화 상영을 위해 엄청난 노력과 수고를 해주신  미지의 세계(무정님)  & 위대한 탄생 운영자 (초코우유 필닝님)
    특히 이 영화는 미지의 세계 팬클럽 10주년 기념으로 준비된 사업의 일환으로...
    무정님 曰  "순전히 내가 보고 싶었다" 라고 하신말에 팬들 모두 백배공감 ~~~  
    그리고 또 이어서 " 우리들의 조용필님은 혹시라도 부를까봐 도망을 가셨다"에 다들 박장대소 ^^

 

 ▼ 위대한 탄생 원년 멤버 "김청산" 님~~    영화 내용중에 김청산님 음악하다 힘들다고 삐져서 나갈 떄 관객반응 완전 좋았죠~~

 

▼ 영화 상영에 앞서 거~~한 선물의 추첨을... 걸리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뜻깊은 기념이 되실듯합니다...  

     이런 기회는 아무한테나 오지 않는다는....

 

 

 

 ▼ 길을 헤매셨다며 조금 늦게 도착하신 위대한탄생 원년 멤버 이건태님 

 

▼ 우리 팬들에게도 이번 영화는 매우 의미가 있지만 직접 영화에 출연하신 이 두분들의  감회는 남다를 듯합니다.  

    만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 오랫만에 만나신듯.. 이 분들도 담소를 나누고 계십니다.  VIP석에 초대되신 분들입니다..

 

 ▼ 28년만에 개봉된 그 사랑 한이 되어 영화를 잠시 감상해 볼까요
  첫장면 오빠등장하자 마자 우뢰와 같은 박수에 꺅꺅~~ 완전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는..
   다만 더빙이라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생각보다 오빠의 내면연기가 완전 훌륭해서 감동먹고..
   유지인의 청순한 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고...
   오빠의 음악에 흠뻑 빠져 사경을 헤맸네요...
   특히 "나의길",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에서는 그만 눈물이 왈칵 할뻔 했다는..

 

이장면... 에선 다들 한바탕 난리가 나고..  

 

  오빠가 성공하고 난 뒤 부르는 '한오백년'  절절한 감동이기보다 완전 폭소대박 ^^
   그리고 엽기 호러까지.... 28년의 시간을 거스러기엔 다소 무리가 있었네요...

 

▼ 영화 상영이 끝나고 그냥 보내드리기 아쉬워 이렇게 다들 기념사진 찰칵~~ 

 

 ▼ 그리고 이어지는 뒷풀이...   오랫만에 미세와 위탄이 함께 어울려~~~~ 이런 시간 참 좋죠~♥ 
    여기 저기 영화와 28년전의 추억과 오빠에 대해 이야기는 끊어질줄 모르고...

 

 ▼ 이어서 못다한 선물증정식을 위해 치열한 경쟁이..  갖가지 방법으로 무작위로 번호도 호명했다가.... 하더니.. 결국...
    영화에서 본 장면 흉내내기 모드에서 그만 다들.... 배꼽을 쥐었다는...
    돌아와요 부산항에 맞춰 춤추는 장면 흉내내기..  유지인 눈뜨고 죽은거 (아 이럴의도는 아닌데 자꾸 웃음이 실실)~ 흉내내기. 등등..

 

 ▼ 그리고 28년전의 그날의 기억과 더불어 이렇게 증거자료를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특별히 제작된 영화 티켓 

 

 영화포스터..  

 

   마음같아서는 정말 소장하고 싶은 영화지만 욕심을 내기엔 현실이...
    나팔바지에 최강동안의 조용필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언제나 한결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아마도 실제적인 그의 음악적 작업의 일부를 볼 수 있게
    된것 같아 그 감동이 남달랐고 특히 이젠 뮤지컬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갖게된 것같습니다.
    아바의 맘마미아도 있고 퀸의 발레도 있듯이 우리에겐 조용필님이 있다는 거...
    영화를 보는 내내 뭉클뭉클 하던것은 비단 저 만은 아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와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더 없는 영광이라는 거...
    다시한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너무나 많은 노력을 하신 '미지의 세계'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참석하여 주신 팬들께도 다시 한번 인사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