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색다른 '영화박물관'
장소 : 한국 영상자료원 http://www.koreafilm.or.kr/main/index.asp
한국영상자료원(韓國映像資料院, Korean Film Archive)는 영화 및 영상자료를 수집, 보존, 복원하고
이것을 학계와 일반이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록관이다.
1974년에 재단법인 한국필름보관소로 서울 중구 남산동에 설립되어 1990년 서초동으로 이전하였으며,
1991년부터 재단법인 한국영상자료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2년에 영화진흥법에 근거한 특수법인으로 개편되었다.
2007년 5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자체 청사를 지어 이전하였으며, 이듬해 5월에 정식으로 재개관하였다.
필름 등 자료 보존을 위해 항온항습 설비를 갖춘 보존고 및 복원설비, 영화상영 및 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네마테크,
영화 관련 자료의 전시를 통해 한국영화사를 조명하는 영화박물관, 비디오, 도서, 시나리오, 논문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영상자료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 한국영상자료원으로 가는길... 누리꿈스퀘어에서 이길을 따라가면 맨 마지막건물이 한국 영상자료원이다.
▼영화박물관은 한국 영상자료원1층에 위치하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 아주 초창기에 사용되었던 촬영카메라..
▼ 아리플렉스(Arriglex) 2C 35mm 카메라
1973년 정창화 감독의 '흑야과객' 촬영당시 최호진 촬영감독이 사용한 카메라로 이 카메라로 촬영하던 도중에
불의의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한다.
▼ 한국영화의 계보를 시대순으로 살펴볼수 있도록 되어 있다.
▼ 한국영화를 시대상에 따라 장르가 달라지는 것도 한눈에 파악이 가능하다
▼ 영화에 시대별 여성상이 반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별 여성스타들도 만날 수 있다.
▼ 영화음악도 살펴보고 들어볼 수 있다
▼ 밀랍인형으로 각 영화의 캐릭터도 만나 볼 수 있다. JSA의 이영애
▼ 괴물의 배두나... 푸하하하... 안닮았다...
▼ 엄청난 하이틴 스타였던 임예진... 지금의 국민동생 문근영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All about moving Image~~ 우리가 영화를 표현하는 모든 것들에 관한 것들이 적혀있다.
일명 활동사진이라고 하기도 하고.. ㅎㅎ
▼ 한국영화에 등장했던 로맨틱 커플들도 볼수 있다.
▼ 한국영화 천만관객의 시대를 맞이하여 최근의 영화와 소품들도 기증받아 전시되고 있다.
▼ 우생순~~~
▼ 8월의 크리스마스가 상영되고 있다.. 볼때마다 가슴이 찡~~ㅠ.ㅠ
▼ 김호길이라는 분이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적어 놓은 노트도 있었다..
한동안 나도 영화를 보고 나면 책에 따로 티켓과 영화감상평등과 간략한 삽화도 그려놓고 했는데...
찾아보니 없다.. ㅋㅋ 믿거나 말거나..
▼ 100편이 넘는 영화를 제작하신 임권택감독님의 작품은 따로 정리해 두었다.
▼ 그리고 임감독님을 논할때 빠질수 없는 정일성 촬영감독님
▼ 뛰어난 한국적 영상미에 그저 감탄사 연발이다.
▼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관 원각사
▼ 외형을 이렇게 재현해 놓았다.
▼ 2층은 이렇게 체험을 해 볼 수 도 있으나 시간관계상 올라가 보지 못했다
▼ 콘티북... 영화콘티북은 어떻게 생겼나 몹시 궁금했는데.. 실제 사용했던 콘티북들이 기증되어있어
매우 흥미롭다.
▼ 김기영감독님의 유품
▼ 영화 촬영필름이다..
♣ 제주도에 있는 신영영화박물관보다 규모는 조금 작지만
한국영화에 관한 녹록치 않는 자료와 영상물, 제작물을 충분히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상암에 살고 있는 나 조차도 이런 곳이 있는 줄 우연이 알게되었다.
별 기대없이 들어갔다 시간이 없어 찬찬히 둘러보고 오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토요일에도 저녁6시 까지 개방된다고 하니 시간내서 좀더 차근차근 천천히 둘러보아야겠다..
한국영화사의 계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국 영상자료원...
더운 여름 이곳에 들러 영화박물관도 둘러보고
지하1층 영화관에서는 무료로 영화도 상영되고 있으니
휴일 상암나들이로도 손색이 없을듯하다.
▼ 뭔가 싶어 눌렀다 내 블러거가 뜨길래 나도 놀랬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