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꽃창포
한택식물원에서 만난 꽃창포
▼ 사진 ▼ 그림~~
▼ 그림그리는 속도가 좀 늘은듯하다..
배경부터시작해서 다섯번만에 완성 크하하하...
물론 8P인점을 감안한다면.. 음냐~~~~
꽃은 일찍 그렸는데....
배경에 대한 해석이 선생님과 내가 달라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듯하다...
사진으로 연출되는 아웃포커싱을 표현하는것에 대해 대략적인 이야기와 느낌을 이야기하면서
내 느낌대로 표현을 해보라고 해서 실컷 그려놨더니....
선생님 曰 아니랜다....... 으이....~~~~ 김칫국 사발로 들이켰다.ㅜ.ㅜ
내 고집을 세워가며 배경을 연출해보려고 했으나...
결국... 선생님의 느낌을 따라가기로 했다..
솔직히 내가 생각하던 느낌이 아니어서 그런지 아님 나의 붓터치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지...
여튼... 내 그림이라고 치기엔 상당히 낯선 느낌이다....
아놔~~~ 어느 정도까지 가야 이렇게 무리없이 그림해석을 하고
샤샤샥~~~ 색칠을 할 수 있을까?
조용필 여름방학동안 그리다 지겨워서 던져놓은 주산지 여름풍경이나 빨리 완성해야겠다..
싸인을 너무 야무지게 그려놓은거라 급하게 지워놨다... 마르면 싸인을 이쁘게 다시...
아크릴 액자를 만들어 집에다 걸어놓을 생각을 하니 즐거워지려고 한다..
원래 꽃창포의 색깔은 보라색은 사진은 군청색위주로나오니 카메라의 색감이란.....
그러나 난 아직도 꽃창포와 붓꽃을 아직도 구분하기 힘들다는 사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