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like traveling/Seoul

[남산] 남산 N 타워에가면 서울이 내 발 아래에..

작은천국 2008. 7. 2. 16:03

ㅁ 일시 : 2008년 5월 31일  

 

▼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국립극장방면으로 오면 남산순환버스(노란색)을 탈수 있다

    장충공원에 놓여진 복원된 수표교.. 멀리 동국대학교 동국관(L.M관)이 보인다.

       

 

 

▼  남산에 올라오면 하늘에 이런 조형물이 달려있다.

 

 ▼ 남산타워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 예전 남산타워에서 저녁먹느라 타워에 올라가봤지만 N타워로 바뀌고 나서는 한번도 타워에 올라가

   보지 않았는데 한번 올라가보기로 했다

 

 

▼ N타워 엘리베이터 안.. 엄청난 높이에 엄청난 속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높이를 알려주는 속도계가 정신없이 바뀐다...

 

▼ 드디어 타워에 올랐다... 이야~~~~~

 

 

▼  타워안에서 서울시내를 하바퀴 돌아보자...  유리벽으로 인해 사진화질이 별로 좋지않음이 아쉽다.

 

 

 

 

 

 

 

 

 

 

 

 

 

 

 

 

 

▼ 남산  N타워의 명물이 된 사람의 자물쇠~~ 얼마전 '우리결혼했어요'

   알렉스 & 신애커플도 이 자물쇠를 사용하더군.. ㅋㅋ

 

 

▼ 음악소리가 요란해 밖을 보니 이렇게 N타워 벽을 따라 이글거리는 PIGI쇼가 한창이었다

 

▼ PIGI 쇼 영상 감상


 

 ▼ 수시로 조명을 달리하는 N타워

 

 

♣  2008년 5월 31일에 갔다오고 이제서야 사진정리를 하려니 기억이 가무가물한다..

    문득 찍어놓은 장충공원사진을 보니 이곳도 봄과 가을이면 참 예쁜곳이다...

    언제 기회되면 학교로 출사나 한번갈까?  (얘들아 다 붙어라.. 동국관 나체밭에서 고기도 좀

    구워먹어 보고.. 동국 라스베가스길을 따라 남산산책도 해보고..ㅋㅋ 학교앞 버스정류장에서

    남산순환버스를 기다기고 있으니 학교다니던 생각이 새록새록.. )

    2006년도 구정날 하릴없이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탄 적이 있다... 텅빈 서울에 혼자남아 뭘 할까 생각

    하다 뜬금없이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타보고 싶었다. 좀 웃긴얘기지만 아시다시피 63빌딩, 남산타워,

    한강유람선 안 타본 사람이 제법 많다는 사실은 그리 놀랄일도 아니기에...ㅋ

    N타워 가는 순환버스를 타고 새로 단장한 N타워에 올랐을때 이야~~~느낌이 정말 새로웠었다~

    그게 벌써 2년전의 일이네... 뭐 그리 새삼스러울것도 없는데 홍콩의 백만불짜리 야경도 보았겠다

    일본의 야경도 스리쓸쩍 보았겠다... 갑자기 서울의 야경을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때마침 남산을 오르게되었다.. 새단장했을때보다 감흥은 덜 했지만 언제생긴지 모르게 자물쇠들이..

    뭐 그런다고 사랑이 어떻게 변하냐고 유지태가 아무리외쳐도 사랑이란것이 변하는게 속성이 아니던

    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열심히 자물쇠 꽉꽉 채워주고 있다..

    (심지어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조차... 그래 이런 낭만마저 없다면... 은근 부러워 해주고..)

    시간이 좀 더 허락하고 촛불시위가 없었다면 (하필이면 이날 촛불시위에 물대포가 처음 발사된날이

    다)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예정이었는데 좀 아쉽게 되었다. 그 케이블카도 생각만큼 한번

    타 보기 어려운것이라.. 뭐 어디 아쉬운것이 한두가지 여야지.. ㅋ

    올해초부터 정신없이 바쁘지만 않았더라도 휴일하루 트래킹하는 기분으로다

    6호선 녹사평역에서부터 남산길을 올라 팔각정에서 도시락을 먹고 벚꽃냄새 맡으며 힐튼호텔쪽으로

    내려가 생태공원 한바퀴 둘러보고 이태원으로 내려오면 정말 멋진 서울의 봄을 만끽할 수 있었을텐

    데..  올 봄에 이걸 못해본게 가장 아쉽다... 내년에는 어케 한번 걸어볼 수 있으려나.. ㅋㅋ